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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 싱가포르 정부, 리콴유 의사당 빈소 조문 자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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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15-03-27 19:47 조회3,9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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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콴유 전 총리 빈소 조문 행렬.
 
 
'국부'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의 빈소가 차려진 국회 의사당에 조문객이 너무 많이 몰리자 정부는 조문 자제를 호소했다.
 
27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국민 조문 기간 사흘째인 이날 리 전 총리의 관이 안치된 의사당 내 빈소에 조문하려는 시민이 불어나 조문 차례를 기다리는 데 10시간 이상 걸리자 정부는 빈소 조문을 자제하고 지역 회관 등에 차려진 추모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할 것을 당부했다.
 
전날 저녁까지 약 1만5천여 명이 의사당 내 빈소를 직접 찾아 조문했으며, 27일에도 조문객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조문객들은 의사당 입구에서 넓은 광장인 파당, 공원 등을 지나 의사당 옆 싱가포르 강 둑을 따라 구불구불 길게 줄을 섰다.
 
정부는 당초 조문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정했다가 조문객이 대거 몰리자 조문 시간을 하루 24시간으로 확대했다.
 
또 조문객들이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파당 광장, 공원 등에 천막을 설치하고 식수를 나눠 주기도 했다.
 
한 조문객은 "기다리는 게 두렵지는 않다. 8시간, 10시간도 줄을 설 수 있다"고 밝혔다. 
 
1959년부터 1990년까지 31년 동안 총리를 지낸 리 전 총리는 싱가포르를 선진국으로 발전시켜 국부로 추앙받고 있으며, 지난 23일 타계 이후 싱가포르는 국민적인 추모 열기에 휩싸였다.  
 
리 전 총리 장례식은 오는 29일 싱가포르국립대학 문화센터에서 그의 장남인 리셴룽(李顯龍) 현 총리 등 가족, 싱가포르 주요 인사와 국민 대표, 외국 국가 원수와 사절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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