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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 '킬링필드' 캄보디아 투올슬렝박물관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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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20-09-08 18:05 조회8,6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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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올슬렝 대학살 박물관 전경[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만2천명 고문과 처형의 현장…"인권·평화 의식 함양에 기여"
 
'킬링필드'의 현장인 캄보디아의 투올슬렝 대학살 박물관이 유네스코 직지상을 받는다.
 
청주시는 세계기록 유산 국제자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0년 제8회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기관으로 이 박물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직지)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2004년에 제정했다.
 
청주시는 격년제로 기록유산의 보존과 연구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 3만달러를 수여한다.
 
투올슬렝 대학살 박물관은 1979년에 개관했다.
이곳은 고등학교로 지어졌으나 1975∼1979년 크메르루주 정권 시절에 'S-21'로 알려진 수용소로, 1만2천명 이상에 대한 고문과 처형으로 악명을 떨친 '킬링필드'의 현장이다.
 
이곳에는 처형 전 사진, 고문 끝에 받아 낸 자백기록, 수감자·교도관·보안 요원의 신상 등이 기록물로 남아 있다.
 
참혹했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이 기록물들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투올슬렝 대학살 박물관은 2018년 아카이브 복원 및 디지털화 사업을 통해 75만장의 소장 자료를 정리했다.
 
또 50만장에 달하는 자료를 디지털화시켜 전 세계에 제공, 인권·평화에 대한 의식 함양에 기여해 이번에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직지상 시상식은 하지 않고 수상기관 인터뷰 등을 기록 영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상장과 상금은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통해 이 박물관에 전달하기로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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