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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태국, 동북부 지역 뎅기열 확산에 아프리카말병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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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20-05-18 17:09 조회5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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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뎅기열 예방 방역 작업이 진행 중인 모습[EPA=연합뉴스]
 
뎅기열 환자 1천여명 발생…말 700여마리 폐사에 수입 얼룩말 조사 시작
태국 동북부 지역에서 뎅기열과 아프리카말 병으로 사람과 말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18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제9지역 질병통제국은 관할 4개 동북부 주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속히 늘었다고 전날 밝혔다.
 
뎅기열은 모기를 매개로 하는 급성 발열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건강한 사람은 일주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지만 심할 경우 합병증 등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1~4월 나콘랏차시마 주에서는 737명이 뎅기열에 걸려 인구 10만명당 27.92명꼴로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도 나왔다.
 
차이야품주 223명, 부리람주 143명, 수린주 96명 순이다.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연령대는 10~14세였으며, 그 뒤를 5~9세, 15~24세가 이었다.
 
낏띠퐁 산찻위룬 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함께 뎅기열 확산을 막을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북부 지역에서는 아프리카말 병(AHS)이 확산하면서 폐사하는 말도 급증했다.
AHS로 인해 약 두 달 간 말 539마리가 죽었다.
 
모기나 각다귀, 쇠가죽파리 등에 의해 전염되는 이 질병은 나콘랏차시마 주에서 말들이 잇따라 죽어 나가면서 3월 27일 치명적 전염병으로 공식 발표됐다.
이후 다른 지역으로까지 번졌다.
 
이로 인해 태국은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의해 AHS 청정국 지위를 상실했다.
 
수의사인 수다랏 아몬삭은 신문에 현재 AHS는 특별한 치료법이나 약이 없어 감염된 말의 90%가량이 죽는다면서, 각다귀나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물웅덩이를 제거하거나 모기장이나 화학 약품을 사용해 이 매개체들을 쫓아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축개발국(DLD)에 따르면 현재 태국 전역에는 말 1만3천마리가 있고, 이 중 약 4천마리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이 질병 진원지 및 반경 50㎞ 이내 지역의 말 4천 마리에 대해 추가 백신 접종을 시행할 방침이다.
 
말 농장의 60%가량에는 모기장이 설치됐다.
말 농장주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AHS 때문에 더 심각해졌다고 호소했다.
 
한 경주마 업주는 자신이 키우는 경주마 148마리 중 60마리가 죽었다면서, 이로 인한 손실액만 3천만 밧(약 11억 5천만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AHS가 아프리카에서 수입된 얼룩말이 숙주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당국에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 가축개발국은 이날부터 AHS 발병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태국 전역에 있는 얼룩말 500마리가량에서 혈액 샘플을 채취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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