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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태국 연립정부 벌써 삐걱?…'1석 정당' 두 곳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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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19-08-13 17:42 조회3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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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연립정부 소속 '1석 정당' 두 곳이 연정 탈퇴를 선언하면서 연정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끝까지 유지할지 여부가 관심을 끈다.
 
12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여당인 팔랑쁘라차랏당이 이끄는 연립정부에 참여했던
 
태국문명당과 프라찻탐타이당이 최근 연정 탈퇴 의사를 밝혔다.
 
태국 연정은 의석이 불과 한 석인 9개 정당을 포함해 19개 정당으로 구성돼 있다.
 
태국문명당 몽꼰낏 숙신타라논 대표는 "자신과 피쳇 사티라차완 프라찻탐타이당 대표는 독립적인 '국민의 의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정 편에 서지도, 그렇다고 군부 연정과 대척점에 있는 '반군부 야당' 편을 들지도 않고 자신들의 판단에 따라 의회에서 표를 던지겠다는 뜻이다.
 
몽꼰낏 대표는 "연정에 참여하는 몸집이 큰 정당들 때문에 군소정당들이 소외됐다"면서 "정부와 정책을 협의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팔랑쁘라차랏당이 다수당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1석 정당'들까지 닥치는 대로 끌어들였지만, 이에 대한 '당근'은 제대로 주지 않은 데 대한 불만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두 정당이 연정에서 탈퇴하면 연정 소속 의원 수는 기존 254석에서 252석으로 준다. 하원 과반(251석)에서 한석 많은 숫자에 불과하다. 반군부 야당 진영 246석과도 6석 차이다.
 
아직 가능성은 적지만 다른 '1석 정당'들까지 연정에서 발을 뺄 경우에는 내년 예산안 투표는 물론 최악의 경우 총리 불신임 투표에서 승리를 자신하지 못할 수도 있다.
 
실제 지난 8일 하원 투표에서 연정 측이 '우군 이탈' 때문에 첫 패배를 경험한 바 있다.
 
하원의장 행동규범에 의장의 불편부당함을 명시해야 한다는 야당 주장을 놓고 표결을 벌였는데, 연정에 참여했던 군소정당 두 곳이 반군부 야당 편을 들면서 투표수 204 대 205로 야당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이 때문에 연정이 군소정당들을 잡아두기 위해 '당근'을 제시할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팔랑쁘라차랏당 소식통은 방콕포스트에 하원 위원회 요직 등 여섯 개 정도의 '정치적 자리'를 연정에 참여한 군소정당들에 할당하기로 당 고위 관계자들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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