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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일반 | 네팔·인도·방글라에 '몬순 홍수' 강타…120명 이상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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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19-07-17 17:51 조회1,3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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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인도 북동부, 방글라데시 등에 '몬순 홍수'가 강타해 12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수백만 명이 호우 피해를 봤다.
 
15일 NDTV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우기인 몬순(계절풍) 시즌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네팔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65명 이상이 사망했다.
 
네팔 국가비상상황관리센터는 이밖에 30명 이상이 불어난 물에 휩쓸리거나 산사태에 매몰돼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부상자 수는 38명으로 집계됐다.
 
센터는 주요 고속도로 9곳이 산사태 등으로 통제됐고, 1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전국 곳곳에서 구조된 이의 수는 1천400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 12일에는 수도 카트만두 트리부반 공항에 착륙하던 여객기가 미끄러지면서 활주로를 이탈해 8시간 동안 공항이 폐쇄되기도 했다.
 
인도 북동부에서도 아삼주를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14일까지 아삼주에서만 11명이 목숨을 잃었고 260만명이 비 피해를 봤다고 인도 당국이 밝혔다.
 
이재민 1만7천여명이 327개 구호소에 몸을 피했으며 인근 아루나찰프라데시주에서도 5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팔과 인접한 우타르프라데시주와 비하르주에서도 23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당국은 이번 홍수로 7개 주에서 51명이 목숨을 잃었고 450만명이 비 피해를 겪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앞으로 이틀가량 비가 더 올 예정이라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아삼주 남쪽의 방글라데시도 물난리를 피하지 못했다.
 
방글라데시에서도 이미 10여명이 숨졌고 50여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방글라데시 남동부에 자리 잡은 로힝야족 난민촌에서도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으로 여러 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집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난민촌에는 현재 미얀마의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 90여만명이 살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지반이 약한 곳에 판잣집을 지어 살고 있기 때문에 우기만 되면 피해가 속출한다.
 
남아시아의 몬순 시즌은 6월 중하순부터 시작돼 9월까지 이어진다. 지난해 몬순 시즌에는 인도 남부 케랄라주를 중심으로 남아시아에서 1천200명 이상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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