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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 할리우드 영화제작자, 말레이 전 총리 '돈세탁'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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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19-07-05 18:27 조회5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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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리자 아지즈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전 총리의 양아들이자 할리우드 영화제작자인 리자 아지즈가 '1MDB 스캔들' 관련 자금 유용과 돈세탁 혐의로 재판받게 됐다.
 
영국 BBC방송과 말레이메일 등은 5일 말레이시아 반부패위원회(MACC)가 전날 리자를 체포해 조사한 뒤 보석금을 받고 풀어줬으나 이날 재판에 넘겼다고 보도했다.
 
리자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의 영화를 제작했으며 그동안 '1MDB 스캔들'로 수사 선상에 올랐다.
 
1MDB는 나집 라작 전 총리가 경제개발 사업을 하겠다며 2009년 설립한 국영투자기업이다.
 
나집 전 총리는 1MDB 자금 유용 등 40여개 혐의로 기소됐다.
 
나집과 측근들이 1MDB에서 최소 45억 달러(5조2천억원)를 유용했다는 것이 말레이시아와 미국 수사 당국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미 법무부는 리자가 설립한 제작사가 영화 '덤 앤 더머 투'와 '대디스 홈'을 만드는데 1MDB의 자금을 유용했다고 판단했다.
 
리자는 현재 도주 중인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의 회사를 통해 1MDB 자금을 넘겨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 로우는 나집 전 총리의 측근이자 한국의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미 법무부는 지난 5월 이 제작사에서 5천700만 달러(667억원)를 몰수해 말레이시아로 돌려보냈다.
 
나집 전 총리의 딸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리자는 범죄자가 아니다. 내 형제"라며 "미국에서 다 해결됐고, 전적으로 말레이시아 밖에서 일어난 일임에도 반부패위원회가 기소를 결정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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