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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 말레이 총리 "격추된 MH17 여객기 수사 결과 수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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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19-06-21 18:00 조회1,9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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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총리는 2014년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미사일에 격추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에 대한 국제조사팀의 수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는 국제조사팀이 네덜란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러시아인 3명과 우크라이나인 1명을 살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겼다고 발표하자 수사의 객관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날 정부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매우 불행하다. 왜냐면 처음부터 러시아를 비난하기 위한 정치적 이슈였기 때문"이라며 "그들은 조사도 하기 전에 러시아라고 했다. 증거가 있다고 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기는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이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누군가 당신에게 총을 쐈고, 당신은 그를 보지 못했는데 누구인지는 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입장이 러시아가 말레이시아의 팜오일을 수입하기 때문이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그건 다른 문제"라고 부인했다고 일간 더 스타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2014년 7월 1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해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미사일에 격추돼 승객과 승무원 298명이 전원 사망했다.
 
사망자 대부분이 네덜란드인이었기에 네덜란드 당국이 주도하고 말레이시아, 호주, 벨기에, 우크라이나 등이 참여한 국제조사팀이 그동안 수사를 벌여왔다.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는 말레이시아 총리 발언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뤼테 총리는 "유족들 매우 실망할 것이며 (그러한 발언은) 혼란을 부추길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수사결과가 공개된 뒤 성명을 발표하고 근거 없는 '러시아 때리기'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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